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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으로 전화를 했더니 선생님께서 미국에 계시다고 메일을 하라고 하더군요. 바쁘시더라도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. 저는 남편이 공부를 하고 있어 현재 미국 OO 대학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. 딸이 좀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답답한데 비자 관계로 당장 한국에 갈 수가 없어 이렇게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. 제 큰딸이 7월에 10살이 되었습니다. 키는 132cm 이고 몸무게는 35kg입니다. 좀 작고 통 통한 편이지만 별문제가 있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최근 갑자기 가슴이 나오고 음모가 나오 기 시작했습니다.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.. 음모가 나면 곧 생리를 한다는 얘기가 아닌가요? 그러면 아이는 너무 작을 것 같은데...그 렇지 않을까요? 참고로 제키는 165cm 이고 남편은 170cm입니다. 저희 친정 식구들은 모두가 다 큰편이구 요 남편쪽이 작은 편이고 사촌들도 여자아이들은 150대이고 남자아이들은 160대입니다. 성장 호르몬이 생각나긴 했지만 성장 호르몬을 맞으면 자연적으로 대신에 몸에서 생산되 는 성장 호르몬의 생산이 억제된다고 알고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별도움이 안되는 게 아 닐까요?.. 저희 나름대로는 아이가 지금부터 3년동안 자랄거라면 2년은 자연스럽게 자라게 두고(요 즘은 좀 자라는 것 같거든요) 마지막 1년에 성장 호르몬을 맞으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? 이 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. 물론 아이를 직접보고 검사해 보셔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한국에 갈 사정이 안되구요. 미국에서 그런 검사를 받기가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. 주치의는 그나이에 그럴 수 있다고 만 얘기를 하고 소견서를 써 주지 않아 전문 클리닉에 가서 구체적 검사도 상담도 받기가 어렵습니다. 부족한 줄은 알지만 제 얘기를 바탕으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. 특히 성장 호르몬에 대해서요.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. 안녕히 계십시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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